"송중기와 평행이론" '해방' 새 입주자 최영재, '태양의 후예' 속 특전사 실제인물이었어? (f.♥아내)[Oh!쎈 종합]

김수형 2021. 9. 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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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해방타운’ 새 입자주 최영재가 송중기와 평행이론을 보였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해방타운’에서 최영재가 출연했다. 

이날 대통령 VIP경호원 출신인 최영재가 출연, 그는 결혼 10년차로 두 딸의 아버지라고 소개했다.  집에서도 카리스마가 있는지 묻자 그는 “카리스마 없이 부드러워, 아이들보다 서열이 아래다, 그래야 가정의 평화가 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최영재는 아내 바보라고 했다. 아이들이 엄마아빠는 아직도 사귀는 줄 알 정도라고.  최영재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면 저렇게 한다는 걸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면서 “스무살 신입생 때 아내를 만나 10년 연애 후 결혼했다”고 했다. 

최영재는 특전사 장교로 10년간 군대에서 근무했다고 소개, 장교로 할 수 있는 최다보직을 다 마친 후 VIP 경호를 맡게됐다고 했다. 특히 경호원시절 꽃미남 사진 한 장으로 전세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영재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침 6시에 기상하자마자 그는 런닝으로 하루를 보냈다.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 운동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어 집에 돌아와 입맞춤으로 아이들을 깨운 최영재는 양치 시키는 것부터 아침식사까지 아이들을 케어했다. 아이들을 등교시킨 후에는 , 키즈카페부터 미용실로 출근한 그는 저녁엔 아이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으로 해방의 날이 그려졌다. 이때, 차안에서 하늘을 나는 수송기를 발견한 최영재는 “딱보면 기종을 알 수 있어 CN235”라고 했고 모두 “기종을 맞췄다”며 놀라워했다. 최영재는 “군 관련 장갑차나 수송기보면 나도 모르게 거수경례를 한다. 우리 일상을 지켜주는 전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남다른 전우애를 전했다. 

마침내 해방타운에 도착, 운동기구로 가득찬 집안 내부에 최영재는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집에 들어오자마자 운동에 진심인 모습.급기야 상의를 탈의해 운동하는 모습에 허재는 “나도 운동선수였는데 못 보겠다”며 그의 몸매에 감탄했다. 

이어 최영재는 “총기손질 해야한다”면서 “입소하니까 항상 총을 소지해야한다”며 모형 청을 가방에 넣어 웃음을 안겼다.어릴 때부터 총을 좋아해, 부대에서도 4자루를 가지고 있었다고. 최영재는 “총을 잘 쏘고 싶어서 사격대회에 나갔다 거의 10살 때부터 30년 동안 따라다니는 물건은 총이다”면서 “모형 총으로 촬영을 했기에 정비해야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과 백지영은 “이게 뭔일이냐, 해방타운에 총이 들어왔다”면서 “도둑이 총 보고 도망가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거미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를 선택했다.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최영재는 “내 얘긴데? 싶었다, 송중기씨가 연기한 캐릭터”라면서 특전사 707 소속에 같은 대위 계급에 05년도 군번도 같다고 했다. 

파병을 떠난 에피소드까지 유시진과 평행이론을 이룬다고. 최영재는 “정말 물어보고 싶었다, 내 얘기를 듣고 극본을 썼는지 궁금했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의 해방 모습이 그려졌다. 백지영은 홀로 첫 여행을 가본다며 셀카봉까지 준비, 이어 호기롭게 차를 타고 나섰으나 네비게이션을 잘 못 본 탓에 길을 잘 못들고 말았다. 

다시 길을 제대로 잡은 백지영은 옛날 싱글이던 시절을 떠올리며 음악을 틀었다.백지영은 “되게 젊었던 시절이 생각나, 그때 들었던 음악을 들어봤다”며 이유를 전했다. 

계속해서 백지영은 파주 마장호수로 이동했다. 출렁다리를 건너던 백지영, 자신을 알아본 아주머니들에게 “사진 찍어드리겠다”며 친절한 모습도 보였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스피드를 좋아한다”며 카트장으로 향했다.이어 백지영은 어느 정도 카트 운전에 자신감으 갖더니, 즉석에서 대결을 제안, 하지만 아쉽게 2등을 했다. 백지영은 “아쉽기보다 대만족, 쾌감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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