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7월 경상수지 15개월 연속 흑자, 운송수지 흑자 '역대 최대'..대구·춘천 등에서도 기한 지난 화이자 오접종 잇따라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8천 8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보겠습니다.
7월 경상수지가 82억 천만 달러, 한화로 약 9조 5천억 원 흑자로 나타났다고 '한국은행'이 발표했는데요.
언론은 지난해 5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가 이어졌다며, 한국은행은 올해 800억 달러 이상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계 부채 문제와 관련해 '금융위원회'가 내년 상반기까지 풍선에 든 바람을 빼는 식으로 강력한 억제책을 내놓겠다고 밝혀 이슈가 됐는데요.
금융당국이 전세자금 대출에도 규제 강화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눈에 띄었고요.
사회면에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강윤성'이 키워드로 올라왔습니다.
강윤성은 피해자와 유족에게 사죄한다고 말했는데요.
성관계를 거부해 살해했다는 언론 보도는 잘못된 거라고 항변하면서 범행 동기는 돈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역시 전자 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마창진이 도주 16일만에 체포된 전남 '장흥'도 키워드였는데요.
마창진은 자신의 집 인근에 있다가 순찰하던 경찰관에게 붙잡혔는데요.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대구와 강원 춘천 등에서도 유통기한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았고, 화이자 1차 접종 이후 소장이 썩는 증세 등으로 사경을 헤맸던 20대 교사가 결국 숨졌다는 소식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다음은 국제면인데요.
코로나 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미국'에서는 "부족한 병상에 누구를 수용할지를 놓고 의사들이 힘든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 이라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소장의 발언이 이슈였는데요.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이 입원 환자를 줄이는 제1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면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언론중재법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비중있게 보도됐는데요.
언론은 핵심 쟁점에 대한 접점 찾기가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활동 기한인 26일까지 치열한 여론전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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