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구, "軍서 '70kg 감량 했었다'"..여에스더 "10년 뒤 심근경색 올 수도" ('와카남') [종합]

김수현 2021. 9. 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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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상준 신기루 김영구가 치팅데이를 즐겼다.

7일 방송된 TV CHOSUN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이상준-신기루-여에스더와 최용수-전윤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쇼생크탈출 급 '악몽의 살빼도' 이후 다시 만난 멤버들은 여에스더를 찾아갔다.

신기루는 "저녁에 야식을 참았다. 아침에 삼겹살을 먹으려다가 보쌈을 먹었다. 햄버거도 참았다"며 "핑거푸드 느낌으로 다양하게 먹었다"며 "삼겹살에 소주와 치킨에 맥주 중에 뭐가 더 낫냐"라고 물었다. 여에스더는 치킨을 더 추천하며 "저는 삼계탕을 다 못 먹는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닭다리살으로도 다이어트가 되지만 껍질은 피헤야 한다고.

여에스더는 즉석에서 빈혈 테스트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또 김영구가 전에 기절했던 경험에 대해 범인은 바로 옷 때문이라며 가족력과 태어날 때 당시의 생후 체중 등을 물었다. 여에스더는 "1/3의 혈관이 막혀있을 수도 있다. 45세쯤 심근경색이 올 수 있다. 여자는 50~55세부터 위험한데 남자는 10살 더 빨리 위험하다"라고 경고했다.

70kg를 뺐었던 김영구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고. 여에스더는 "다이어트하고 2~3달 후 탈모가 올 수 있다"라며 김영구는 남성형 탈모인 탓에 약을 먹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앞머리 굵기와 뒷모리 굵기를 비교해서 차이가 나기 시작하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고.

이에 이상준은 "저는 앞은 심은 거다. 다 뒷머리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빠닌 머리카락으로도 체크가 가능했다. 여에스더는 "저는 샴푸할 때 벽에 머리카락을 붙여서 보고 나와서 헤어드라이기로도 체크한다. 100개 이상이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라고 꿀팁도 알려줬다.

다이여트 진료 다음날, 살빼도 3인방이 배에 올랐다. 신기루는 다이어트 후 치팅데이를 하자고 했다. 민어 낚시를 위해 나선 세 사람. '내잡내먹' 선상파티를 제안한 신기루에 환호한 이상준은 "홍현희 다시는 안봐"라며 좋아했다.

이상준 김영구가 열심히 낚시를 하는 사이 신기루는 미끼 새우를 낚시하지 않고 계속 먹어댔다. 선장님은 1kg당 5만 원짜리인 농어를 보여줬다. 신기루는 거대한 농어를 손질하며 팬에 버터 한 개를 다 넣었다. 싱싱한 농어에 황금버터옷이 올라가며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입맛을 다시게 했다. 인당 1와인까지, 고칼로리 만찬에 와인까지 곁들여졌다.

최용수 전윤정은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주말 농장에 방문하기로 했다. 전윤정은 카메라를 참견하는 최용수에게 "각도 맞춘 거야"라며 버럭하다가도 예쁜 앵글을 위해 미소를 지었다. 딸은 "아빠는 왠지 농사 지어봤을 것 같다. 생긴 건 농부다"라며 팩트폭력하기도 했다.

전윤정은 "얼마 전에 호캉스 하면서 호텔 수영장에서 맥주 시켜먹었는데 '와카남 잘 보고 있다'며 공짜로 줬다. 방송의 위력을 알았다"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가족 농장에 심을 모종을 고르던 최용주는 맵기로 소문난 베트남 고추를 먹었고 태연한척 하다가도 금새 얼굴이 빨개지며 동공이 흔들려 웃음을 자아냈다. 21만 6천 원어치의 모종을 산 가족들은 농사일을 하고 바베큐를 먹기로 했다.

그때 최용수의 친어머니가 찾아왔다. 최용수는 "카메라에서 시선을 돌리면 안된다"라 했고 이를 본 홍현희는 "이 정도면 방송 아카데미 차려야 한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최용수는 "아버지가 축구선수를 하는 걸 굉장히 반대하셨다. 집 나가라고까지 했다. 축구가 힘든 걸 알아서 유니폼을 불에 태우기도 하셨다"라 했다. 어머니 역시 "축구하는 게 그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나도 안시켰다"라고 공감했다. 결국 꿈을 이룬 최용수.

이날 최용수는 "저번에 개망신을 당해서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라며 와카남FC에 새 멤버를 데리고 왔다. 그는 "야구계 레전드 윤석민을 데리고 왔다"라 소개했다. '90억의 사나이' 윤석민의 등장. 전력 분석을 한 최용수는 발야구를 하자고 했다. 윤석민은 계속해서 감독을 노렸고 "야구인으로서 자존심이다"라며 도발했다.

최용수와 윤석민은 감독 자리를 두고 즉석에서 팔 밀치기 게임을 했고, 윤석민이 승리하면서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어떻게 대선배님 앞에서 그러겠냐. 농담이다"라며 최용수에게 감독을 양보했다.

첫 번째 훈련은 신경세포를 채워줄 '지압판 탁구공 빼내기'였다. 본격 훈련 순서는 굴러오는 공을 차는 연습, 최용수는 "남편이라 생각하고 뻥 차세요"라 했고 이하정은 홈런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용수는 이하정이 자리에 없자 "형수님은 구멍도 그런 구멍은 처음 봤다"며 솔직한 뒷담화를 했다. 그때 첫 패배를 안겨줬던 꿈나무 FC가 도착했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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