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12명 사망' 이라크 키르쿠크 경찰 초소 공격 배후 주장

이승민 2021. 9. 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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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라크 키르쿠크 경찰 초소 공격의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S는 선전매체 아마크 뉴스통신을 통해 지난 5일 키르쿠크 초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IS와 이라크 보안 당국의 총격전은 2시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격으로 이라크 경찰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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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거점 모술 인근 육군 검문소도 피습..3명 사망
이라크 키르쿠크서 IS 공격으로 사망한 경찰 장례식 [로이터=연합뉴스]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라크 키르쿠크 경찰 초소 공격의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S는 선전매체 아마크 뉴스통신을 통해 지난 5일 키르쿠크 초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IS 대원들은 지난 5일 새벽 트럭을 타고 와 초소를 기습했다. 이들은 진입로에 폭탄을 설치해 지원 병력 도착을 지연시켰다.

IS와 이라크 보안 당국의 총격전은 2시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격으로 이라크 경찰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북부 도시 모술 인근 검문소도 무장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현지 보안 소식통은 이 공격으로 군인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모술은 IS의 옛 거점 도시다.

최근 이라크 내에서 IS의 테러와 기습이 잇따르면서 다시 세력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이라크에는 미군 2천500명을 포함해 3천500명의 연합군이 주둔 중이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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