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12명 사망' 이라크 키르쿠크 경찰 초소 공격 배후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라크 키르쿠크 경찰 초소 공격의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S는 선전매체 아마크 뉴스통신을 통해 지난 5일 키르쿠크 초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IS와 이라크 보안 당국의 총격전은 2시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격으로 이라크 경찰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라크 키르쿠크 경찰 초소 공격의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S는 선전매체 아마크 뉴스통신을 통해 지난 5일 키르쿠크 초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IS 대원들은 지난 5일 새벽 트럭을 타고 와 초소를 기습했다. 이들은 진입로에 폭탄을 설치해 지원 병력 도착을 지연시켰다.
IS와 이라크 보안 당국의 총격전은 2시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격으로 이라크 경찰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북부 도시 모술 인근 검문소도 무장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현지 보안 소식통은 이 공격으로 군인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모술은 IS의 옛 거점 도시다.
최근 이라크 내에서 IS의 테러와 기습이 잇따르면서 다시 세력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이라크에는 미군 2천500명을 포함해 3천500명의 연합군이 주둔 중이다.
logos@yna.co.kr
- ☞ "40년간 잠 안잤다" 중국 여성 미스터리 풀렸다
- ☞ 김태호 PD 20년 만에 MBC 떠난다…퇴사 후 어디로?
- ☞ '박항서호' 베트남, 호주에 0-1 석패…월드컵 최종예선 2연패
- ☞ 경찰, '가세연' 강용석·김세의·김용호 체포
- ☞ 성벽 아래서 찾은 135㎝ 신라 여인…인신공양 흔적
- ☞ '흑마술' 빠진 40대 부부, 6세 딸 눈 훼손해 발칵
- ☞ "나는 중국인" 中 홍색 칼바람에 고개숙인 대만 스타
- ☞ 34m 지하로 수직 추락하는 놀이기구 탄 6살 아이 사망
- ☞ 월급 143만원 태국 부패 경찰 '조 페라리', 재산이 무려 214억원
- ☞ 연인 감금하고 몹쓸 짓…경찰, 20대 남성 긴급체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스틴 비버, 138억원 받고 인도 재벌 결혼식 축하연 | 연합뉴스
-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서로에 큰 위안, 사랑의 결실 맺어"(종합) | 연합뉴스
- 여탕에서 버젓이 촬영한 60대 중국인 "목욕탕 내부 신기해서" | 연합뉴스
- 차선 끼어들었다며 고의로 '쿵'…피해 차량엔 임신부도 | 연합뉴스
- 강원 한 초등학생, 가방 속 숨은 칼날에 응급실행 | 연합뉴스
- 교사가 시험 문제 SNS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고3 재시험 | 연합뉴스
-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칠레 사막서 한겨울에 꽃이 활짝 | 연합뉴스
- 노벨상 작가 먼로, 사후 몇주 만에 어두운 가족사 수면 위로 | 연합뉴스
- "평상 빌려도 치킨조차 못 시켜 먹어" 제주 관광 또 시끌 | 연합뉴스
- "반려견 냄새 때문에 갈등"…부산 빌라 살인사건 주민 진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