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여자농구 예비 국가대표 이해란 지명 확실

이규원 2021. 9. 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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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일 요르단에서 개막하는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포함된 수피아여고 센터 이해란(181㎝)이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에 입단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 삼성생명은 7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신입 선수 선발회 순위 추첨 행사에서 삼성생명은 예정됐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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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021-2022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2순위 하나원큐 등 변소정·박소희·신예영 등 지명 할듯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포함된 수피아여고 센터 이해란이 2021-2022 시즌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삼성생명의 입단이 확실하다. 사진은 신인드래프트 행사에 참석한 변소정, 이해란, 박소희 [WKBL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이달 27일 요르단에서 개막하는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포함된 수피아여고 센터 이해란(181㎝)이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에 입단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 삼성생명은 7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신입 선수 선발회 순위 추첨 행사에서 삼성생명은 예정됐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확정했다.

1라운드 2순위는 하나원큐, 3순위 인천 신한은행, 4순위 청주 KB, 5순위 아산 우리은행 순으로 지명하고 6순위도 삼성생명이다.

삼성생명이 국가대표 예비 후보인 이해란의 지명이 유력한 가운데 지난달 헝가리에서 열린 2021 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에서 활약한 분당경영고 포워드 변소정(180㎝)과 가드 박소희(178㎝), 선일여고 가드 신예영(173㎝) 등이 상위권 팀에 지명될 것이 확실하다.

신인 선수 선발회는 8일 같은 장소인 용인체육관에서 열린다.

원래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정규리그 5, 6위 팀이 1∼2순위 지명권을 두고 추첨하게 돼 있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삼성생명이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이는 삼성생명이 비시즌 기간에 지난 시즌 정규리그 6위 부산 BNK에 김한별을 내주는 대신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고, 정규리그 5위 부천 하나원큐와는 구슬과 강유림을 맞교환하면서 1라운드 지명권도 먼저 나오는 순번을 삼성생명이 갖기로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6위 BNK의 1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한 가운데 5위 하나원큐와 1, 2순위를 가려야 했으나 하나원큐가 1순위를 뽑더라도 그 지명권을 삼성생명이 갖기로 했기 때문에 이날 순위 추첨 행사 이전부터 1순위가 확정된 상태였다.

실제로 이날 순위 추첨에서는 하나원큐가 전체 1순위를 뽑았지만, 이 지명권은 삼성생명이 행사하게 됐다.

1라운드 지명권이 없는 BNK는 전체 7순위인 2라운드 1순위와 전체 11번인 2라운드 5순위에서 신인을 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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