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감사"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정상 탈환..통산 16번째 1위(종합)

황혜진 2021. 9. 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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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도 강력하다.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Hot 100) 1위를 탈환했다.

9월 7일(현지시간) 빌보드 공식 발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싱글 'Butter'(버터)는 '핫 100' 최신 차트(9월 11일 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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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 공식 SNS

[뉴스엔 황혜진 기자]

뒷심도 강력하다.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Hot 100) 1위를 탈환했다.

9월 7일(현지시간) 빌보드 공식 발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싱글 'Butter'(버터)는 '핫 100' 최신 차트(9월 11일 자) 1위에 올랐다.

'Butter'가 '핫 100' 정상에 등극한 건 10번째다. 방탄소년단은 5월 21일 발매한 'Butter'로 6월 5일 자 차트에 1위로 첫 진입한 후 7주 연속 정상을 수성하다 7월 24일 자 차트에서 자신들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와 1위 배턴 터치를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방탄소년단은 'Butter'로 7월 31일 자 차트에서 다시 1위를 되찾는 등 올해 'Butter'로 총 9번의 1위, 'Permission to Dance'로 한 번의 1위까지 10주 연속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 통산 기록으로는 16번째 '핫 100' 1위다. 이들은 지난해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3회)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오른 이후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세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비)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1회), 'Butter'(10회), 'Permission to Dance'(1회)까지 지난 약 1년간 총 16차례 '핫 100' 고지를 점령했다. '21세기 팝 아이콘' 위상이 다시금 증명된 대목이다.

이번 정상 탈환은 리믹스 버전 흥행 여파에 따른 쾌거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가수 메간 디 스탈리온과 함께 8월 27일 'Butter' 리믹스 음원을 공개했다. 메간 디 스탈리온은 방탄소년단이 부른 원곡 버전에 랩 피처링을 추가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보내주시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아미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 다시 1위로 올라온 'Butter' 15주 내내 변함없는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방탄소년단 팬 아미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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