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첫 경기 무승부 아쉬움 모두가 인지한 게 승리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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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전 결승골의 주인공 권창훈이 첫 경기 이라크전 아쉬움을 모두가 인지하고 보완한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권창훈은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내가 잘했다기보다는 팀 전체가 잘했다. (2연전) 목표했던 2승을 거두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2번째 경기를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최종예선) 경기가 있는데 몸관리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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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레바논전 결승골의 주인공 권창훈이 첫 경기 이라크전 아쉬움을 모두가 인지하고 보완한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권창훈은 후반 13분 교체 투입된 뒤 2분 만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권창훈은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내가 잘했다기보다는 팀 전체가 잘했다. (2연전) 목표했던 2승을 거두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2번째 경기를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최종예선) 경기가 있는데 몸관리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벤투호는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0-0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던 바 있다.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과감함이 없어 승리를 얻지 못했기에 안팎의 비난도 컸다.
권창훈은 이에 대해 "첫 경기에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점을 모든 팀원들이 인지하고 있었다. 우리가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다같이 준비했고, 그 덕분에 오늘은 좋은 장면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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