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박항서호 베트남, 타가트 원톱 호주에 0-1 석패

이형주 기자 2021. 9. 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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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62)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선전했지만 패배했다.

베트남은 7일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호주는 지난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유효슈팅수서 9-1로 압도할 정도로 아시아레벨의 강팀이다.

이후 베트남은 경기 종료까지 결과를 뒤집지 못했고 결국 패배를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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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박항서(62)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선전했지만 패배했다. 

베트남은 7일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월드컵 진출이 걸린 최종예선답게 양 팀은 선발라인업도 최정예로 구성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에이스인 윙포워드 응우옌 꽝 하이를 필두로 4-3-3 포메이션을 폈다. 

호주는 셀틱 FC의 공격형 미드필더 톰 로기치, 레알 소시에다드 골키퍼 매튜 라이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미드필더 아이딘 흐루스티치 등을 선발로 내세운 4-2-3-1로 나섰다. 원톱에 전 수원삼성 스트라이커 아담 타가트가 포함됐다는 것도 특기할 부분이었다.

호주는 지난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유효슈팅수서 9-1로 압도할 정도로 아시아레벨의 강팀이다. 베트남은 중국보다 약체라고 평가받지만 이날 유효 슈팅 2개를 가져오는 등 선전했다.

하지만 베트남의 꿈은 전반 42분 무너졌다. 흐루스티치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넘긴 크로스를 라이언 그랜트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후 베트남은 경기 종료까지 결과를 뒤집지 못했고 결국 패배를 받아들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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