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정부에 지정 취소 요구"

박진주 jinjoo@mbc.co.kr 2021. 9. 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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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달 넘게 네 자릿수를 유지 중인 가운데 일부 감염병 전담병원이 운영이 어렵다며, 정부에 지정 취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은 오는 13일부터 코로나 환자를 받지 않겠다고 정부에 어제(6일) 통보했습니다.

서울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평택의 병원도 비슷한 이유로 지정 취소를 요구하면서 정부는 이번주 금요일(10일) 이들 병원과의 면담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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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치료 중인 의료진 [더나은요양병원 제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달 넘게 네 자릿수를 유지 중인 가운데 일부 감염병 전담병원이 운영이 어렵다며, 정부에 지정 취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은 오는 13일부터 코로나 환자를 받지 않겠다고 정부에 어제(6일) 통보했습니다.

병원 측은 6월 말에 손실 보상금 지급 기준이 바뀌면서 7월 분 손실 보상금이 전달에 비해 30% 이상 줄었고, 10월부터는 파견 의료진 인건비까지 병원이 직접 내야 해서, 적자가 심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평택의 병원도 비슷한 이유로 지정 취소를 요구하면서 정부는 이번주 금요일(10일) 이들 병원과의 면담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박진주 기자 (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299146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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