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롯데 감독 "이승헌·손성빈 좋은 호흡 보여줬다"

김호진 기자 2021. 9. 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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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7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4-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44승3무51패를 기록하며 7위 두산 베어스(44승2무50패)을 0.5경기 차로 맹추격했다.

롯데의 선발투수 이승헌은 지난 5월 1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3이닝 8피안타 6실점) 이후 129일 만에 선발 복귀전에서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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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서튼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대구=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번 주 좋은 시작을 알리는 승리였다"

롯데는 7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4-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44승3무51패를 기록하며 7위 두산 베어스(44승2무50패)을 0.5경기 차로 맹추격했다.

롯데의 선발투수 이승헌은 지난 5월 1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3이닝 8피안타 6실점) 이후 129일 만에 선발 복귀전에서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이승헌에 이어 김대우(0이닝), 강윤구(0,2이닝), 김도규(1.1이닝), 구승민(1이닝), 최준용(1이닝), 김원중(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삼성의 타선을 1실점으로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결승타를 신고한 안치홍이 2안타 2타점, 한동희가 2안타 1타점, 손성빈이 2안타, 김재유가 1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모처럼 올라온 이승헌이 좋은 투구를 해줘서 기쁘다. 또 포수 손성빈 역시 이승헌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볼 배합이 좋았고, 편안한 자세로 경기를 치렀다"고 이승헌, 손성빈 배터리를 칭찬했다.

이어 "손성빈의 2안타는 잘 끊어놓은 조각 케익에 데코레이션까지 완벽하게 한 셈이었다"며 "타자들은 적절한 타이밍에서 점수를 내줬고 불펜이 제대로 막았다. 이번 주 좋은 시작을 알리는 승리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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