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859명 어제보다 423명 증가..8일 다시 2천명대 예상

김종윤 기자 2021. 9. 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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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50명-경기 620명-인천 117명 등 수도권 1,387명, 비수도권 472명
 6일 오전 서울역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연합뉴스자료사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7일에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8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436명보다 423명 늘었고, 지난주 화요일(8월 31일) 중간 집계치 1천838명과 비교하면 21명 많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387명(74.6%), 비수도권이 472명(25.4%)입니다.

중간집계이지만 수도권 비중이 70% 중반까지 치솟아 수도권 재확산세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650명, 경기 620명, 인천 117명, 충남 68명, 경남 56명, 대구 51명, 울산 49명, 광주 40명, 대전 39명, 충북 37명, 강원 31명, 부산 27명, 경북 25명, 전북 21명, 전남 15명, 제주 9명, 세종 4명 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천명대, 많으면 2천1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오후 9시 이후 161명 늘어 1천597명으로 최종 마감됐는데, 이는 월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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