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김유정x안효섭, 운명적 재회

최하나 기자 2021. 9. 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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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김유정과 안효섭이 재회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연출 장태유) 4회에서 홍천기(김유정)는 매죽헌에 대회 참여 명단을 제출하기 위해 방문했다.

홍천기는 매죽헌으로 향하는 길 하람(안효섭)과 함께 했던 시간을 그리워했다.

이후 홍천기는 그리워한대로 매죽헌에서 하람과 운명같이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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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홍천기' 김유정과 안효섭이 재회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연출 장태유) 4회에서 홍천기(김유정)는 매죽헌에 대회 참여 명단을 제출하기 위해 방문했다.

홍천기는 매죽헌으로 향하는 길 하람(안효섭)과 함께 했던 시간을 그리워했다. 홍천기는 "우리가 또 만난다면 그때는 선비님의 얼굴을 그려보고 싶다"고 했다.

이후 홍천기는 그리워한대로 매죽헌에서 하람과 운명같이 재회했다. 누구냐고 묻는 하람의 질문에 홍천기는 "소녀, 백유화단에서 화공 명부를 전하려 왔다"고 했다.

하람은 홍천기임을 알아챘지만 아는체 하지 않고 "양명대군(공명)은 출타하고 없다"고 알렸다.

정자에서 내려온 하람은 홍천기에게 다가가 "설마 목소리가 낯이 익은게 안료집에서 뵈었던 홍천기 낭자가 아니냐"면서 "아는척 하기 싫을만큼 내가 잘못한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홍천기는 난감한듯 "실은 양명대군 나리에게 제가 무례를 저질러서"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홍천기']

홍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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