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BAR' 김고은, 촬영ing 반사판까지 등장→윤종신 '똠얌라면' 선보여 감탄 [종합]

[사진]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쳐

[OSEN=정다은 기자] ‘바라던 바다’ 김고은을 비롯한 바라던바다 멤버들이 포스터 촬영에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연출 송광종)에서는 종영을 앞둔 '바라던bar'의 고성에서의 낮 영업이 오픈했다. 

앞서 촬영을 마친 이지아가 등장했다. 이동욱은 이지아를 보며 “심수련, 잘 찍고 왔어?”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이지아는 도착하자마자 고성 특산물 가리비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가리비찜을 만들자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며 극찬했다. 

바라던bar 멤버들은 모여 리허설을 준비했다. 이들은 단체곡으로 아이유, 슬옹의 듀엣곡 ‘잔소리’를 부르기 시작했다. 엄청난 고음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권정열은 고음을 걱정했다. 수현은 안정적인 보이스를 보였다.

[사진]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쳐

하지만 윤종신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동욱은 수현에게 “야 너 이렇게 초토화 됐는데 나한테 이거 하자고 한거야?”라고 농담을 던졌다. 결국 수현은 “(노래) 그럼 이 노랜 그만하자~”라고 화답했다. 

이동욱은 계단을 내려오다가 엄지발가락을 다쳤다. 이에 김고은은 “내가 요즘엔 바보라는 얘길 안해서 똑똑한 줄 알았구나.”라고 말하며 다정하게 물었다.그러자 이동욱은 “내가 바보인 걸 까먹고 있었어. 은탁아 나 좀 업어봐”라고 화답했다. 

마지막 영업 준비를 마친 멤버들은 풀 멤버가 모인 가운데 마지막 기념 포스터 촬영에 나섰다. 멤버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포스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이번엔 김고은 차례였다. 갑자기 조명감독과 반사판이 등장했다. 이에 수현은 “뭐야. 반사판 뭐야! 나 삐져! 막내 삐져요!”라고 했다. 갑자기 구름에 가려져 어두워져서 그랬던 것.

[사진]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쳐

주변에서 들리는 “예뻐요”란 칭찬에 김고은은 쑥스러워하며 자연스러운 미소를 뽐냈다. 이어 수현을 달래기 위해 온유와 김고은이 반사판을 들고 수현을 비췄다. 수현은 결국 재촬영에 성공했다. 

이지아도 멋진 화보를 선보였다. 이지아가 등장했다. 이지아에게도 반사판이 등장해 모두를 웃겼다. 마지막으로 ‘바라던바다’ 멤버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단체사진까지 완벽하게 찍어 훈훈한 모습을 이어갔다. 

‘바라던bar’ 낮 영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권정열은 쿨의 '아로하'를 불렀다. 그리고 수현 차례가 이어졌다. 그는 “너무 떨려요. 이분들 노래가. BTS ‘butter’란 노래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정인과 함께 이하이와 불렀던 '나는 달라'를 열창해 환호를 받았다. 

정인은 '미워요'를 한번 더 열창했으며 온유는 백예린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를 불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이수현과 권정열이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듀엣을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윤종신은 ‘바라던바다’ 멤버들을 위해 모닝 똠얌라면을 끓였다. 특히 라임을 짜는 모습에 ‘라임아빠’ 윤종신을 떠올리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멤버들은 시식 후 엄지를 치켜세우며 “어??”라며 “태국맛이 난다”고 평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바라던 바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