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신규확진 1859명.. 8일 다시 2000명대 예상

김명일 기자 2021. 9. 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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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5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36명보다 423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주 화요일(8월 31일)의 중간 집계치 1838명과 비교해도 21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87명(74.6%), 비수도권이 472명(25.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50명, 경기 620명, 인천 117명, 충남 68명, 경남 56명, 대구 51명, 울산 49명, 광주 40명, 대전 39명, 충북 37명, 강원 31명, 부산 27명, 경북 25명, 전북 21명, 전남 15명, 제주 9명, 세종 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2024명)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61명이 늘어 1597명으로 최종 마감됐다. 이는 월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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