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출전권 획득 위해..컬링 '팀 킴' 해외 전지훈련 출발

김도용 기자 2021. 9. 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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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여자 국가대표인 강릉시청 '팀 킴'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해외로 전지 훈련을 떠났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1차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

팀 킴은 두 차례의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담금질을 실시한 뒤 12월에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자격대회(퀄리피케이션)에서 출전권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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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해외로 전지 훈련을 떠난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 킴.(대한컬링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컬링 여자 국가대표인 강릉시청 '팀 킴'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해외로 전지 훈련을 떠났다.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1차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

팀 킴은 지난 7월 열린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 2년 연속 국가대표 자격을 이어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 획득에 기여한 피터 갤런트 감독을 비롯해 임명섭 강릉시청 감독, 신보옥 여자 대표팀 전문 트레이너 등이 동행한다.

1차 해외 전지훈련은 22일까지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진행된다. 팀 킴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2개의 국제 컬링 대회에 출전, 해외 팀과의 실전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1차 전지훈련이 끝나면 약 일주일간 국내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8일 재출국해 27박 29일간 스위스 바젤, 캐나다 온타리오 등지에서 2차 해외 전지훈련을 갖는다.

팀 킴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옥빌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 컬링 첫 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한다.이어 유럽으로 넘어가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PACC) 2021'에도 출전한다.

팀 킴은 두 차례의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담금질을 실시한 뒤 12월에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자격대회(퀄리피케이션)에서 출전권을 노린다.

김은정은 "오랜만에 해외 전지훈련에 나가 설렌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어떤 과정과 결과가 있을지 기대된다"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 늘 응원해주시는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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