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레바논 감독, "한국 훌륭했다, 크로스-패스 질 높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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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하섹 이반 감독이 한국의 전력을 칭찬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레바논의 하섹 감독은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공간을 많이 주지 않으려고 했다. 종료 직전 우리에게 좋은 찬스가 있었지만 무산되어서 아쉽다. 아직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시차도 있고, 장거리 여행을 했는데 좋은 정신력을 갖고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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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수원] 이명수 기자 = 레바논의 하섹 이반 감독이 한국의 전력을 칭찬했다.
레바논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레바논의 하섹 감독은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공간을 많이 주지 않으려고 했다. 종료 직전 우리에게 좋은 찬스가 있었지만 무산되어서 아쉽다. 아직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시차도 있고, 장거리 여행을 했는데 좋은 정신력을 갖고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빠른 경기를 가져갔다. 우리는 많은 공간을 내주지 않으려 했는데 정신적으로 잘 무장되어 있었고, 100%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전력에 대해서는 “한국은 훌륭하고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크로스나 패스의 질이 높았다. 이를 막는데 고생했다. 굳이 한 선수를 이야기하자면 14번 홍철이 좋은 크로스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의 결장에 대해 “한국은 좋은 전력을 갖고 있다. 손흥민 만의 팀은 아니다. 손흥민이 좋은 실력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좋은 팀이다”며 “날씨는 양 팀 모두 힘들었다. 영향은 많지 않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 = 기자회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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