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집단감염 '다시 고개' 37명 추가 확진..누적 5402명(종합)

강신욱 2021. 9. 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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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이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로 나왔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청주시 24명, 제천시와 괴산군 각 3명, 충주시와 음성군 각 2명, 옥천군과 영동군, 진천군 각 1명이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옥천은 서울시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미만 1명이, 영동은 전북 무주군 확진자의 가족인 70대가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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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에서 새로운 집단 감염이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로 나왔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청주시 24명, 제천시와 괴산군 각 3명, 충주시와 음성군 각 2명, 옥천군과 영동군, 진천군 각 1명이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상당구의 한 교회 목사와 자녀 2명, 신도 2명 등 5명이 감염됐다.

흥덕구의 모 유흥업소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직원 2명이 확진돼 지난 5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 감염 사례인 소년원은 3명, 진천 닭 가공업체는 1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45명과 29명으로 늘었다.

근육통과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40대와 그의 가족 2명은 양성이 나왔다. 확진된 가족·지인·직장 동료 3명과 선행 확진자의 40대 접촉자도 감염됐다.

발열과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난 내국인 2명과 외국인 1명, 무증상 선제검사를 한 1명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대전 확진자의 40대 접촉자는 무증상 상태서 확진됐다.

전날 확진자의 40대 지인이 증상은 없었지만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은 지난 4일 발열 증상으로 검사를 한 20대와 그의 가족과 지인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괴산에서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받은 10대와 선행 확진자의 가족인 40대와 10대 미만이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화성시 확진자와 접촉한 20대와 선행 확진자의 40대 직장 동료가 감염됐다.

음성에서는 오한 증상이 나타난 50대와 그의 40대 배우자가 양성이 나왔다.

옥천은 서울시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미만 1명이, 영동은 전북 무주군 확진자의 가족인 70대가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 40대 확진자는 코막힘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0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4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60만명 중 100만1474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4933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66건이며 사망자는 40명이다. 이들 외 4827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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