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 착취물' 최찬욱 "피해자 협박·강요 안 해"
성용희 2021. 9. 7. 22:01
[KBS 대전]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26살 최찬욱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7일)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 절차에서 최 씨 변호인은 "피해자들에게 성 착취물을 제작하도록 협박하거나 강요한 사실이 없다"며 피해자가 스스로 영상을 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피해자가 65명에서 70명으로 늘었다며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다음 공판준비 절차는 다음 달 5일 열립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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