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전과 있던 힙합 가수, 신종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에서 몰래 들여와 제조한 신종 합성 대마 등을 투약 및 소지한 혐의로 힙합 그룹에서 래퍼로 활동했던 김 모(34) 씨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김 씨를 마약 투약·소지·공동 판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 과정에서 필로폰과 합성 대마 등을 압수하고 김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해외 마약밀매 조직으로부터 제조법을 배워, 현지에서 들여온 원액으로 합성 대마를 직접 만들어 국내에 유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몰래 들여와 제조한 신종 합성 대마 등을 투약 및 소지한 혐의로 힙합 그룹에서 래퍼로 활동했던 김 모(34) 씨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김 씨를 마약 투약·소지·공동 판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지난달 초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주택 지하실에 있는 김 씨의 작업실을 압수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필로폰과 합성 대마 등을 압수하고 김 씨를 체포했다.
경찰이 압수한 합성 대마는 모두 7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가로 17억 원이 넘는다.
적발된 합성 대마중에는 일반 대마보다 15배 이상 환각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신종 마약인 'ADB-부티나카'도 발견됐다.
앞서 김 씨는 2011년에도 대마초를 피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대전 지역 폭력조직원 A 씨로부터 마약을 건네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해외 마약밀매 조직으로부터 제조법을 배워, 현지에서 들여온 원액으로 합성 대마를 직접 만들어 국내에 유통했다.
한편, 경찰은 A 씨와 국내에서 활동하던 마약상도 구속 송치하고 추가 공범과 투약자 등을 추적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게 웬 날벼락"…네이버·카카오 줄줄이 비상 걸렸다
- [속보] 벤투호, 레바논 꺾고 월드컵 최종예선 1-0 첫 승리
- [속보] 경찰, 대치 중이던 강용석·김세의 체포
- LG화학 일냈다…안팎으로 다 접히는 '리얼폴딩 윈도우' 개발
- "훔쳐가는 거 아닙니다"…물건 쓱 챙겨서 나오는 편의점 [영상]
- '하이클래스' 첫방부터 파격 베드신…조여정, 남편 사망에 子와 제주도로 [종합]
- '3일만 7kg↑' 마마무 솔라, 요요 맞아?…잘록한 S라인 [TEN★]
- 하유비, 착한 얼굴에 글래머 몸매 과시 [TEN★]
- '김옥빈 친동생' 채서진, 1년여 만에 SNS 재개…부러질 듯 가녀린 비주얼 [TEN★]
- 서예지, 안방극장 복귀하나…'이브의 스캔들' 복귀 논의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