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박영일PD "제일 일찍 출근하는 이유? 남몰래 데일리룩 촬영하려고"

송오정 2021. 9. 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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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PD가 사무실에 출근한 뒤 남몰래 즐기던 은밀한(?) 취미가 공개됐다.

9월 7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 27회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박영일PD의 밥벌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영일은 온갖 명품 브랜드숍, 트렌드숍 등이 즐비한 '패션 중심지', '패션의 거리'로 불리는 청담으로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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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박영일PD가 사무실에 출근한 뒤 남몰래 즐기던 은밀한(?) 취미가 공개됐다.

9월 7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 27회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박영일PD의 밥벌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영일은 온갖 명품 브랜드숍, 트렌드숍 등이 즐비한 '패션 중심지', '패션의 거리'로 불리는 청담으로 출근했다. 본사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사무실 문을 가장 먼저 연 박영일은 "일찍 오는 데 다 이유가 있다"라며 사무실 한편에 있는 전신 거울 앞에 섰다.

박영일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프라이버시가 있다. 전신거울에서 데일리룩을 찍는다"라며 거울을 이용해 자신의 데일리룩을 촬영했다.

박영일은 "이렇게 공개데뷔를 원치 않았다. 공개되는 게 처음이라 민망하다"라면서도 "제가 패션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한다. 또 다른 자아가 거기에 있다. 실명보다 그곳에서 닉네임이 더 유명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희는 "해시태그 뭐라고 달고 있나"라고 묻자, 박영일은 "오늘 좀 멋지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MBC '아무튼 출근'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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