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메타버스'로 소통

정원식 기자 2021. 9. 7. 21: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혁신창업기업 대표들의 의견 청취

[경향신문]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지난 6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혁신창업기업 대표 및 IBK창공 담당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 혁신창업기업 대표들과 소통했다고 기업은행이 7일 전했다.

윤 행장은 미팅공간, 영업점, 홍보관 등에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게더타운’에서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을 졸업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기업 보고플레이의 류승태 대표, 인공지능(AI) 기반의 부동산 데이터·심사 서비스 기업인 탱커의 임현서 대표 등과 함께 혁신창업기업 육성과 지원,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류 대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은행과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이어 메타버스 내 가상의 목포지점을 방문해 영업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윤 행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늘 현장에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