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들다" 감염병전담병원 취소 요청

김도윤 기자 2021. 9. 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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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국면이 2년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병원에서 손실을 호소하며 전담병원 취소를 요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SBS는 서울 구로 소재 한 병원이 앞으로 코로나19 환자를 받지 않겠다며 코로나 전담병원 운영 중단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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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월 9일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 은평구 서북병원을 찾아 병원 관계자로부터 코로나 대응 관련 설명을 듣고있다. 2021.4.9/뉴스1


코로나19(COVID-19) 국면이 2년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병원에서 손실을 호소하며 전담병원 취소를 요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7일 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한 SBS 보도에 대해 "어제(9월 6일) (해당 병원이) 서울시와 중수본(중앙사고수습본부)에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날 SBS는 서울 구로 소재 한 병원이 앞으로 코로나19 환자를 받지 않겠다며 코로나 전담병원 운영 중단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병원이 코로나19 환자를 받느라 다른 환자를 받지 못해 손해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이번주 금요일(9월 10일) 병원 건의사항에 따른 손실보상 기준 개선 요청과 관련한 면담 일정이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에 대해 손실보상을 지원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따라 각 병원 등 의료 현장에선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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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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