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은가은·별사랑, 방역수칙 위반 사과 "실망감 드려 죄송" [공식입장]

2021. 9. 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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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트롯2' 출신 가수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이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사과했다.

7일 소속사 린브랜딩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이 최근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은가은의 자택에서 홍지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스케줄을 마친 별사랑이 잠깐 방문하면서 의도치 않게 세 명이 모이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상황에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아티스트 관리 책임을 가진 소속사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아티스트들 역시 잘못된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잠시나마 함께 시간을 보낸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성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린브랜딩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당사와 소속 연예인들 모두 철저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매사에 주의하며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지난달 홍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사랑, 은가은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방역수칙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다.

▲이하 린브랜딩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린브랜딩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이 최근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사실 확인을 한 결과 은가은의 자택에서 홍지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스케줄을 마친 별사랑이 잠깐 방문하면서 의도치 않게 세 명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상황에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아티스트 관리 책임을 가진 소속사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해당 아티스트들 역시 잘못된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잠시나마 함께 시간을 보낸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성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당사와 소속 연예인들 모두 철저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매사에 주의하며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사진 = 린브랜딩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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