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1골' 윌리안의 고백, "아스널에서 행복하지 않았다"

허윤수 2021. 9. 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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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로 돌아간 윌리안(33, 코린티안스)이 힘겨웠던 아스널 생활을 털어놨다.

'메트로'는 7일(한국시간) "윌리안이 아스널에서의 악몽을 회상했다"고 전했다.

첼시에서 7년간 뛰며 잉글랜드 무대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던 윌리안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이적했다.

윌리안은 'TV 코린티안스'를 통해 "가족, 가까운 지인과 많이 상의했다. 불행하게도 아스널에서의 시간은 좋지 않았다. 나 역시 행복하지 않았다"라며 이적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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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브라질로 돌아간 윌리안(33, 코린티안스)이 힘겨웠던 아스널 생활을 털어놨다.

‘메트로’는 7일(한국시간) “윌리안이 아스널에서의 악몽을 회상했다”고 전했다.

첼시에서 7년간 뛰며 잉글랜드 무대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던 윌리안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이적했다. 첼시와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계약 기간에 이견을 보이며 결별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윌리안의 구미를 당길 제안을 했다. 노쇠화를 우려했던 첼시와 달리 3년 계약을 제안하며 그를 품는 데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첼시가 옳았고 아스널이 틀렸다. 윌리안은 지난 시즌 37경기에서 나서 1골 7도움에 그쳤다. 주급 24만 파운드(약 3억 8,000만 원)에 한참을 못 미치는 성적이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새 시즌을 맞아 윌리안을 전력에서 배제했다. 윌리안 역시 이적을 모색했고 프로 데뷔의 꿈을 이뤘던 코린티안스로 복귀했다.

윌리안은 ‘TV 코린티안스’를 통해 “가족, 가까운 지인과 많이 상의했다. 불행하게도 아스널에서의 시간은 좋지 않았다. 나 역시 행복하지 않았다”라며 이적 배경을 밝혔다.

그는 “자세히 말할 필요는 없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브라질로 돌아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방안도 생각했지만,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가까이서 지내고 싶었다”라며 말을 아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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