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VP 글럭 '하쿠' 한지훈, "11일 T1전 기대된다" [WCK 톡톡]

임재형 2021. 9. 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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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조에 속한 글럭이 팀 엔씨를 가볍게 제압하고 대회 첫 승을 달성했다.

이날 단독 MVP를 수상하면서 '소환사의 협곡'을 지배한 정글러 '하쿠' 한지훈은 "오늘 경기에서 1승을 가져간 T1과 경기가 가장 기대된다.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지훈은 "T1과 스크림을 많이 했었는데 우리가 우위를 점했다. 이후 우리 팀이 발전을 거듭해 승리를 예상한다. T1과의 승부가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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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임재형 기자] A조에 속한 글럭이 팀 엔씨를 가볍게 제압하고 대회 첫 승을 달성했다. 이날 단독 MVP를 수상하면서 ‘소환사의 협곡’을 지배한 정글러 ‘하쿠’ 한지훈은 “오늘 경기에서 1승을 가져간 T1과 경기가 가장 기대된다.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럭은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A조 팀 엔씨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하쿠’ 한지훈의 렝가 성장으로 압승을 거둔 글럭은 2세트 팀 엔씨의 허점을 공략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한지훈은 금일 경기 승리에 대해 “당연한 결과였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한지훈은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WCK에 참여하는 글럭의 강점으로 한지훈은 팀워크를 꼽았다. 한지훈은 “우리 팀의 분위기는 편안하다. 다들 실력이 뛰어나 서로 간 믿음이 끈끈하다”며 “서로의 플레이를 잘 보완하는 것도 강점이다”고 밝혔다.

금일 한지훈의 단독 MVP를 만든 챔피언은 렝가다. 렝가는 PC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대회에서 모습을 거의 보이고 있지 않은데, 이번 WCK에서는 인기가 많다. 한지훈은 “렝가는 초반 및 사이드 라인 교전에서 강점이 있다. ‘와일드 리프트’ 게임 특성상 해당 지역에서 전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렝가의 장점이 잘 발휘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WCK 최종 목표를 우승으로 잡고 있는 한지훈은 오는 11일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11일 글럭은 금일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T1과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한지훈은 “T1과 스크림을 많이 했었는데 우리가 우위를 점했다. 이후 우리 팀이 발전을 거듭해 승리를 예상한다. T1과의 승부가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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