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고 라현민, 용장급 정상..시즌 4관왕 달성

이정철 기자 2021. 9. 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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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현민(울산강남고)이 김한수를 꺾고 고등부 개인전 용장급 정상에 올랐다.

라현민은 7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 내 고성군씨름장에서 펼쳐진 '제35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1차)' 고등부 개인전 용장급(85kg 이하) 결승전(3전2선승제)에서 김한수(송곡고)를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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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라현민(울산강남고)이 김한수를 꺾고 고등부 개인전 용장급 정상에 올랐다.

라현민은 7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 내 고성군씨름장에서 펼쳐진 '제35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1차)' 고등부 개인전 용장급(85kg 이하) 결승전(3전2선승제)에서 김한수(송곡고)를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라현민은 올 시즌 용장급에서 회장기대회와 선수권대회, 대통령기 겸 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진출한 라현민은 결승에서 만난 김한수를 상대로 먼저 한 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이내 연속으로 점수를 가져오며 최종스코어 2-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라현민은 경기 후 "우승을 해서 매우 기쁘고 다음 대회도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사급(90kg이하) 문창고 신현준(21대통령기, 21시도대항), 역사급(100kg이하) 경남정보고 송영천(21회장기, 21시도대항), 장사급(135kg이하) 울산강남고 김병호(21대통령기, 21시도대항)가 각각 시즌 2관왕을 거머쥐며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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