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백로' 약한 비..서해안 강풍 주의
보도국 2021. 9. 7. 20:18
본격적인 가을로 흰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백로'입니다.
이슬 대신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의 강도가 강하진 않지만, 내일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으로 10에서 40mm,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과 영남으로도 5에서 20mm가 더 내릴 텐데요.
내일 오후 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또 서해안으로는 내일 새벽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 텐데요.
순간적으로 강한 돌풍도 예상돼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 아침에는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20도, 대구 21도, 광주 21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20도 선에 머물렀는데요.
내일은 서울이 28도까지 오르겠고 청주 28도, 전주 28도, 창원은 30도까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백사장 안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차차 비가 그치겠고요, 비가 그치고 나면 당분간 맑은 가을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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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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