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전 아나운서 남편 기업 가치가 1천억?..어떤 회사길래

신영은 2021. 9. 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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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왼쪽)과 트래블 월렛 김형우 대표. 사진|TV조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의 남편 김형우 대표의 핀테크 기업 트래블 월렛이 기업 가치 1000억원 달성했다.

박은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하다 범준 아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남편 김형우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기업 성공 내용이 담긴 기사도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는 김형우 대표가 운영 중인 핀테크 기업이 누적 투자금 255억원 규모를 달성했으며,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기업가치 1000억원을 달성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9월 하순까지 추가 투자 유치도 예정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트래블 웰렛은 모바일 간편 환전 송금 지급서비스를 최저수수료로 제공하는 핀테크 회사다. 트래블 월렛은 앱을 통해 24시간 낮은 환율로 미달러, 엔화, 유로화, 위안화, 태국 바트화를 환전, 인천공항에서 실물 수령하게 해준다.

김 대표는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퉁을 운영 중으로 삼성자산운용 등에서 8년 이상의 외환 운용 경험을 쌓은 소문난 인재다.

박은영은 KBS 아나운서 출신이다.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예능, 교양, 뉴스, 라디오 등에서 활약했다. 프리랜서 선언 후에도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박은영과 김형우 대표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아들 범준 군을 품에 안았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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