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에 희소식..신한은행 채용 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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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신입행원 공개채용 문을 열었다.
신한은행은 올해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모두 250명 규모로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정보통신기술) 인력 수시채용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채용 과정 전반에서 디지털 평가를 거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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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신입행원 공개채용 문을 열었다. 대형 은행에서 처음으로 공채를 시작하면서 KB국민은행 등도 조만간 공고를 띄울지 주목된다.
신한은행은 올해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모두 250명 규모로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정보통신기술) 인력 수시채용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날부터 23일까지 서류를 받은 뒤 필기시험, 1·2차 면접 등을 치른다.
신한은행은 채용 과정 전반에서 디지털 평가를 거치도록 했다. 일반직 신입행원 지원자도 디지털 역량을 평가받는다. 필기시험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를 도입하면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식을 검증하려는 게 아니라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사고력, 이해도를 확인하는 차원"이라며 "별도의 준비 없이 임하면 된다"고 했다.
디지털·ICT(정보통신기술) 인력은 수시채용 형태로 모집하는데 수료자를 우대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도 마련했다. 지난해보다 좀더 늘어난 세 자리 수 규모로 디지털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삼는다. 순직한 소방, 경찰, 군인 등의 자녀도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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