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디즈니와 막판 협상.. 황현식 대표 "잘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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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오는 11월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는 디즈니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와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공개했다.
황 대표는 7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1회 AI 최고위 전략대화'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디즈니플러스 론칭 날짜가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막판 협상을 하고 있고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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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오는 11월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는 디즈니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와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공개했다.
황 대표는 7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1회 AI 최고위 전략대화'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디즈니플러스 론칭 날짜가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막판 협상을 하고 있고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양사간 조율 중이며 계속 협상 중"이라면서 "협상은 완전히 끝나기 전에는 모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월트디즈니는 지난달 13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디즈니플러스가 11월 한국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디즈니는 국내 OTT 진출을 앞두고 IPTV(인터넷TV) 3사에 공문을 보내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중단을 통보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를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유력한 협력 파트너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와 협업해 가입자 유입 효과를 누린 바 있다.
또한 황 대표는 5G 주파수 20㎒(메가헤르츠)폭 추가 할당과 관련해서는 "(현재) 80㎒로 수도권에서는 상당히 좋은 속도를 내고 있다"며 "(20㎒가 추가 할당되면) 국적으로 좋은 속도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8일 과기정통부에 5G 주파수 3.40~3.42㎓(기가헤르츠) 대역, 총 20㎒폭을 추가로 할당해 달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LG유플러스는 10월 예정된 농어촌 지역 5G 공동망 구축을 위해 5G 주파수 추가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SK텔레콤과 KT는 주파수 정책의 불공정하다며 반대 의견을 낸 상황이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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