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WHAT IF'.. "그때 시소코가 팔을 들지 않았다면"

허윤수 2021. 9. 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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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여전히 2년 전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순간을 잊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히어로 열풍을 이끄는 '마블 코믹스'는 최근 애니메이션 시리즈 'WHAT IF' 에피소드를 차례로 공개 중이다.

'스퍼스 웹'은 7일(한국시간) 마블 스튜디오의 'WHAT IF'를 인용해 팬들에게 가정을 붙이고 싶은 순간을 물었다.

한 팬이 "우리가 2019년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면"이라고 말하자 약 700여 명의 팬이 공감을 드러내며 같은 소망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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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여전히 2년 전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순간을 잊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히어로 열풍을 이끄는 ‘마블 코믹스’는 최근 애니메이션 시리즈 ‘WHAT IF’ 에피소드를 차례로 공개 중이다.

제목 그대로 ‘만약에’라는 설정을 통해 기존 시나리오와는 다른 이야기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내용이다.

‘스퍼스 웹’은 7일(한국시간) 마블 스튜디오의 ‘WHAT IF’를 인용해 팬들에게 가정을 붙이고 싶은 순간을 물었다.

대부분의 팬이 같은 경기를 떠올렸다. 바로 2019년 벌어진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아약스를 상대로 기적 같은 명승부를 연출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파죽지세의 흐름은 결승전 시작 1분도 안 돼 차갑게 식었다. 무사 시소코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모하메드 살라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줬다. 결국 0-2로 패하며 창단 첫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한 팬이 “우리가 2019년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면”이라고 말하자 약 700여 명의 팬이 공감을 드러내며 같은 소망을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시소코가 절대 팔을 들지 않았다면”이라고 말하며 페널티킥 하나에 내준 흐름을 아쉬워했다.

사진='스퍼스 웹',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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