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꼰선'·'찬투' 연달아 발생..우리나라 영향은 '아직'

고은지 2021. 9. 7.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3호 태풍 '꼰선'과 14호 태풍 '찬투'가 연달아 발생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꼰선은 전날 오후 3시 필리핀 세부 동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찬투는 이날 오전 9시 괌 서북서쪽 약 92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찬투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으로 서진해 오는 11∼12일께 타이완 타이베이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꼰선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역사적 지명이고, 찬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함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3호 태풍 '꼰선'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제13호 태풍 '꼰선'과 14호 태풍 '찬투'가 연달아 발생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꼰선은 전날 오후 3시 필리핀 세부 동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찬투는 이날 오전 9시 괌 서북서쪽 약 92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꼰선은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필리핀 마닐라를 거쳐 오는 10∼12일께 중국 잔장 남쪽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찬투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으로 서진해 오는 11∼12일께 타이완 타이베이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태풍의 예상 이동경로는 한반도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현재로선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어서 일각에선 찬투의 경우 중국 동해안을 거쳐 서해로 빠져나와 한반도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꼰선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역사적 지명이고, 찬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함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제14호 태풍 '찬투'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un@yna.co.kr

☞ "40년간 잠 안잤다" 중국 여성 미스터리 풀렸다
☞ 성벽 아래서 찾은 135㎝ 신라 여인…인신공양 흔적
☞ 김태호 PD 20년 만에 MBC 떠난다…퇴사 후 어디로?
☞ '흑마술' 빠진 40대 부부, 6세 딸 눈 훼손해 발칵
☞ 연인 감금하고 몹쓸 짓…경찰, 20대 남성 긴급체포
☞ 전기 소켓에 넣어 마약 밀반입…에이미도 여기서 샀다
☞ 월급 143만원 태국 부패 경찰 '조 페라리', 재산이 무려 214억원
☞ "나는 중국인" 中 홍색 칼바람에 고개숙인 대만 스타
☞ 34m 지하로 수직 추락하는 놀이기구 탄 6살 아이 사망
☞ 베트남 공안, 한국인들에 '생트집'…버스안에 9시간 갇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