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린델뢰프, 바란 합류에 "좋다..최고 클럽에는 당연한 일"

이형주 기자 2021. 9. 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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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린델뢰프(27)가 라파엘 바란(28)의 합류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6일 스웨덴 언론 Fotballdirekt에 따르면 린델뢰프는 바란 합류에 대해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세계 최고로 큰 클럽 중 하나에서 뛰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좋은 선수들을 원한다는 이야기도 된다. 경쟁은 당연하고, 난 좋은 선수가 팀에 합류함으로 인해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면만 보고자 한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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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빅토르 린델뢰프.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빅토르 린델뢰프(27)가 라파엘 바란(28)의 합류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바란을 영입했다. 직전 경기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는 빼어난 실력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직전 시즌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빅토르 린델뢰프의 센터백 라인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제 두 선수에 대한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린델뢰프 입장에서는 바란의 합류로 입지가 줄어들 수 있어 마냥 긍정적인 일은 아니다. 하지만 린델뢰프는 자신보다 팀을 생각하고 있었다. 

지난 6일 스웨덴 언론 Fotballdirekt에 따르면 린델뢰프는 바란 합류에 대해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세계 최고로 큰 클럽 중 하나에서 뛰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좋은 선수들을 원한다는 이야기도 된다. 경쟁은 당연하고, 난 좋은 선수가 팀에 합류함으로 인해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면만 보고자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경쟁은) 우리 모두를 발전시키는 일이다. 내 관점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때도 있겠지만 아무 일도 아니다. 지난 2년 간 나는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등부상과 고통이 있을 때도 경기를 소화했다.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린델뢰프는 스웨덴 대표팀에서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주 주장으로 스페인을 2-1로 격파하기도 했다. 린델뢰프는 이에 대해 "스웨덴의 주장이 돼 팀을 이끄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다. 스페인전 팀과 동료들이 자랑스러웠다"라고 말했다. 

린델뢰프는 "주장으로 치르는 첫 경기였는데 매우 놀라운 기분이었고, 승리까지 해 매우 특별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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