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中 렌터카 사업 철수.. 도요타에 지분 100% 매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034730)그룹 중국 지주사인 SK차이나가 중국 렌터카 사업을 일본 자동차기업 도요타에 매각했다.
7일 SK그룹에 따르면 SK차이나는 지난 7월 중순 중국 렌터카 사업인 SK오토서비스 법인의 지분 100%를 도요타파이낸셜서비스 중국 법인에 매각했다.
이번 매각으로 SK그룹은 중국 렌터카 시장에서 10년 만에 손을 떼게 됐다.
SK차이나는 이번 매각이 중국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 하는 과정의 일환이라는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034730)그룹 중국 지주사인 SK차이나가 중국 렌터카 사업을 일본 자동차기업 도요타에 매각했다.
7일 SK그룹에 따르면 SK차이나는 지난 7월 중순 중국 렌터카 사업인 SK오토서비스 법인의 지분 100%를 도요타파이낸셜서비스 중국 법인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3억위안(약 500억원)이다.
이번 매각으로 SK그룹은 중국 렌터카 시장에서 10년 만에 손을 떼게 됐다. SK그룹은 2011년 금호그룹으로부터 금호렌터카를 인수하면서 중국 렌터카 시장에 진출했다. SK차이나는 이번 매각이 중국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 하는 과정의 일환이라는 입장이다. 매각 대금 역시 중국 내 유망 스타트업 투자 등에 사용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도요타는 SK렌터카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요타는 중국에서 단순 자동차 판매를 넘어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갖고 중국 내 번호판 확보를 위해 렌터카 회사들을 적극 인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매장 하나꼴 개점, 캐나다 커피 팀홀튼 미풍일까 돌풍일까
- 한강 편의점, 불꽃축제 매출 ‘펑펑’... ‘3시간 1500만원 넘기도’
- [통신비 논란]① “할인 받고 싶으면 비싼 요금제 써라”… 통신사·제조사 상술이 폰플레이션
- LIG넥스원 로봇개, 독일軍서 정찰·탐지 맡는다
- 현대차·기아, 싱가포르서 신차 판매 두 배 넘게 늘었다
- 위례신사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지연에 역세권 부동산시장도 ‘냉기’
- [르포] 현대차 신사옥 롤모델 ‘BMW 벨트’… 年 300만명 방문
-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음주운전 사고… 면허 취소 수준
- [우리 술과 과학]⑦ “송산 포도 막걸리 개발만 2년…향료로 흉내내면 농가 피해”
- 티아라 지연·야구선수 황재균 부부, 결혼 2년 만에 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