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장 공모 또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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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임명이 또 무산됐다.
이에 따라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사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세 번째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SH공사는 지난 4월 김세용 전 사장 퇴임 이후 세 번째 공모를 진행할 방침이다.
SH공사는 이후 재공모를 통해 정유승 전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과 한창섭 전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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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임명이 또 무산됐다. 이에 따라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사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세 번째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7일 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날 SH공사 임추위에서 추천한 후보 2명에 대해 모두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후보자 재추천을 요청했다. 이에 SH공사는 지난 4월 김세용 전 사장 퇴임 이후 세 번째 공모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 전 사장 퇴임 이후 첫 후보자였던 김현아 전 의원은 청문회 과정에서 다주택과 '시대적 특혜' 발언 등 논란이 불거지며 스스로 사퇴했다. SH공사는 이후 재공모를 통해 정유승 전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과 한창섭 전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서울시는 후보들에 대해 전례가 없을 정도로 긴 11일 간 인사 검증을 했지만, 결국 '부적격'으로 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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