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식 과기부 2차관 "e심 도입, 연내 결론"..5G 특화망 간담회

변휘 기자 2021. 9. 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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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7일 세종시에 위치한 5G 특화망 지원센터에서 전문가 간담회 및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륜 연세대 교수는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의 기술적·제도적 간격을 5G 특화망 지원센터가 해소해주는 마중물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며 "5G 특화망 간 간섭문제에 대한 기술적·법적·제도적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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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7일 세종시 나성동 5G 특화망 지원센터에서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KCA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7일 세종시에 위치한 5G 특화망 지원센터에서 전문가 간담회 및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5G 특화망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동구 5G 포럼 집행위원장은 "5G에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한적인데, 5G 특화망 보급을 위해서는 특화망에 맞는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 기회가 필요하다"며 "5G 특화망의 종착역인 소규모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륜 연세대 교수는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의 기술적·제도적 간격을 5G 특화망 지원센터가 해소해주는 마중물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며 "5G 특화망 간 간섭문제에 대한 기술적·법적·제도적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문규 서울시립대 교수는 "5G 특화망은 밀리미터파(mmWave)의 음영지역 해소 기술, 자율자동차 등 대학의 R&D(연구·개발) 검증을 위한 플랫폼으로 유용한 네트워크"라고 평가했다.

강상철 네이버랩스 책임리더는 "5G 특화망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e-SIM(e심)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정해관 HFR 그룹장도 "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 스마트폰의 활용이 중요하다"며 e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관 한국전력 ICT기획처장은 "전국 1000여개 사업장에 대규모 구축할 경우 투자비 외 주파수 비용이 부담된다"며 "주파수 비용 감면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5G 특화망 주파수를 수요기관이 언제든지 신청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은 "e심 도입 관련해서는 연내 검토해서 결론을 낼 예정"이라며 "주파수 비용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검토 중이고, 주파수를 상시 공급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5G 특화망 지원센터 예산 및 인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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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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