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지역 사회단체, 수십억대 마일리지 문제로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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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카지노 고객 마일리지 활용 등의 문제를 놓고 정선지역의 한 사회단체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강원 정선의 사회단체인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는 7일 성명서를 내고 강원랜드 카지노 이용객에게 주어지는 '콤프'를 비롯, 강원랜드의 각종 경영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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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측 "콤프 불법거래 없다" 등 설명자료 내고 해명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카지노 고객 마일리지 활용 등의 문제를 놓고 정선지역의 한 사회단체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강원 정선의 사회단체인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는 7일 성명서를 내고 강원랜드 카지노 이용객에게 주어지는 ‘콤프’를 비롯, 강원랜드의 각종 경영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콤프는 강원랜드가 카지노 이용객의 회원카드에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일종의 마일리지다. 게임금액과 시간 등을 기준으로 적립해주는 포인트로, 강원랜드 외에도 지역 가맹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공추위는“지난해 강원랜드가 코로나19로 인해 카지노 임시휴장만 8개월을 이어가면서 정상적으로 영업하지 못했음에도 시설 내 특정 기프트샵(명품관) 액세서리 매장에서는 과도한 콤프 사용 정확을 포착했다”며 “특히 액세서리 2개 업체에서만 71억 원이 사용됐는데, 이는 폐광지역 전체 콤프 사용량 109억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금액임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랜드는 지역상가의 콤프 하루 사용액을 8만 원으로 제한하고 내부 매장에서는 업체당 5000만 원까지 허용하고 있다”며 “콤프는 특정 기프트샵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고, 대놓고 콤프 불법거래를 방관하는 정책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공추위는 “기프트샵 입찰과정에서도 비리가 있다는 내부고발이 나오는 등 그 동안 관련 문제가 지속됐지만 별다른 개선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원랜드도 설명자료를 내고 해명에 나섰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만약 회사 자체적으로 조사에 나서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이에 응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특정업체 매출 비중이 높은 부분과 관련해 공추위의 주장처럼 콤프의 불법거래는 확인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프트샵 입찰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개선을 추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난 번 기프트샵 입찰관련 부정청탁 건은 내부비리관리시스템에 의해 적발, 회사규정에 따라 조치가 이뤄진 적 있고, 비위를 차단하기 위해 조달청 발주 위탁 등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다”며 “해당 건은 경찰 조사 중인 사안으로 명백히 가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강원랜드와 공추위의 설전은 계속됐다. 공추위는 최근 강원랜드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문제에 대해 강원랜드 대표이사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고, 이에 대해 강원랜드는 대표이사의 일정을 공개하면서 적절한 대응조치가 있었다고 반론을 내기도 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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