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만든 T1, '우승 후보' 리브 샌박 맞아 개막전 승리(종합) [WCK]

임재형 2021. 9. 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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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이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 리브 샌드박스를 격파하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T1은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A조 리브 샌드박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6분 만에 4000골드 격차를 낸 T1은 카직스-갈리오 연계로 리브 샌드박스의 카운터 펀치를 무위로 돌렸다.

이어진 2세트에서 T1은 달라진 리브 샌드박스에 휘둘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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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임재형 기자] T1이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 리브 샌드박스를 격파하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T1은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A조 리브 샌드박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압승을 거둔 T1은 2세트 대역전극을 쓰며 기분 좋게 개막전을 마무리했다.

1세트에서 T1은 강팀이라고 평가 받는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완벽하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T1은 탑-정글 상체의 성장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카직스를 선택한 ‘JY’ 이준은 드래곤 둥지 근처 한타에서 승리한 4분 경 부터 영향력을 늘리기 시작했다.

6분 만에 4000골드 격차를 낸 T1은 카직스-갈리오 연계로 리브 샌드박스의 카운터 펀치를 무위로 돌렸다. 꾸준히 힘을 키운 ‘쫑’ 박경민의 다리우스도 힘을 보탰다. 사이드 운영을 바탕으로 무난하게 스노우볼을 굴린 T1은 넥서스를 파괴하고 대회 첫 세트승을 기록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T1은 달라진 리브 샌드박스에 휘둘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불리한 상황에서 T1은 전투로 경기를 풀었다. 11분 경부터 카직스-갈리오 연계로 추격을 개시했다. 하지만 리브 샌드박스의 굳히기도 탄탄했다. 9000 이상 골드 격차를 내며 T1을 압박했다.

크게 압박 받던 T1은 CC(군중제어 기술) 변수로 흐름을 바꿨다. 19분 경 ‘키리’ 한호건의 렝가를 요리한 T1은 드래곤 사냥과 함께 끈질기게 버텼다. 본진 타워를 내줬지만 T1은 적극적으로 진출해 반전을 노렸다. 25분 한호건의 렝가를 다시 요리한 T1은 ‘내셔 남작 버프’ 획득과 함께 승기를 잡았다. 결국 T1은 2세트 대역전극과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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