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는 차세대 모바일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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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14년부터 비밀리에 추진해온 애플카 프로젝트가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투자사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카티 허버티는 "차세대 모바일 기기인 애플카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사용자를 위한 자동차 제작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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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2014년부터 비밀리에 추진해온 애플카 프로젝트가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투자사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카티 허버티는 "차세대 모바일 기기인 애플카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사용자를 위한 자동차 제작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이 2014년부터 타이탄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애플카를 비밀리에 개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애플카 개발은 그 진행과정이 순탄하지 못했다.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의 책임자가 바뀌고 개발팀 인력이 대폭 축소됐다.
현재는 다시 프로젝트 초기처럼 애플카를 완성차 형태로 직접 제작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애플카를 차세대 모바일 기기로 보고 개발중이며 이 경우 사용자 관점에서 기능과 편의성 구현이 중요하다"며 "애플카도 이런 관점에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카티 허버티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차량 소프트웨어나 서비스에만 지나치게 집중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히려 애플이 애플카의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부분을 중시하고 모바일 기기로서 애플카가 사람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봤다.
그는 장기적으로 애플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측면을 고려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는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출시했을 당시 앱스토어나 애플뮤직같은 콘텐츠 서비스가 나오지 않았다고 이 서비스들은 몇년 후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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