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빌딩관리 자회사, 맥쿼리·IMM 등 인수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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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자회사인 S&I코퍼레이션의 빌딩관리(FM)사업부 인수전이 국내외 사모펀드(PEF) 간 대결로 치러진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I코퍼레이션은 FM사업부를 인수하기 위한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맥쿼리PE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을 선정해 지난주 통보했다.
이번 매각 대상인 S&I코퍼레이션 내 FM사업부는 LG그룹 계열사 공장과 사옥 등을 보수 관리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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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자회사인 S&I코퍼레이션의 빌딩관리(FM)사업부 인수전이 국내외 사모펀드(PEF) 간 대결로 치러진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I코퍼레이션은 FM사업부를 인수하기 위한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맥쿼리PE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을 선정해 지난주 통보했다. 지난달 말 실시한 예비입찰에는 이들 외에도 JKL파트너스 등 6~7곳이 참여했다. 매각 측은 앞으로 한 달여간의 상세 실사를 거친 뒤 다음달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매각주관사는 모건스탠리다.
S&I코퍼레이션은 2018년 12월 서브원 내 소모성자재구매(MRO) 사업부에서 분할됐다. 이번 매각 대상인 S&I코퍼레이션 내 FM사업부는 LG그룹 계열사 공장과 사옥 등을 보수 관리하는 업체다. S&I코퍼레이션 전체 매출의 30%가량을 차지한다. FM부문의 연평균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00억원 안팎이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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