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잠실 수원 인천 경기 우천 취소..더블헤더 아니라 추후 편성

이용균 기자 2021. 9. 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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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비가 내리고 있다. 최희진 기자


7일 열릴 예정이던 인천 SSG-LG전과 수원 KT-KIA전, 잠실 두산-키움전이 비 때문에 취소됐다.

후반기 리그 운영 규정에 따르면 다음 날 동일 대진이 있을 경우 더블헤더로 치러지지만, 이날 취소된 경기들은 추후 편성된다. 이번 주에는 이미 예정된 더블헤더 일정이 있기 때문에 1주일 동안 치를 수 있는 최대 경기 한도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인천 경기와 수원, 잠실 경기 모두 8일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다.

이로써 이번 시즌 중 취소된 경기는 93경기로 늘었다. 이 중 우천 취소는 63경기다. 나머지 30경기는 전반기 막판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등장하면서 중단이 결정됐을 때 취소된 경기들이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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