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CJ제일제당 출신 B2C 마케팅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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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가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강화를 위해 CJ제일제당 출신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 육가공·유가공 마케팅 부문장으로 선임했다.
7일 롯데푸드에 따르면 2002년부터 올해 7월까지 CJ제일제당에서 근무했던 김국화 상무가 롯데푸드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육가공·유가공 마케팅 부문장으로 선임되며 롯데푸드의 두 번째 여성임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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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롯데푸드가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강화를 위해 CJ제일제당 출신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 육가공·유가공 마케팅 부문장으로 선임했다.
7일 롯데푸드에 따르면 2002년부터 올해 7월까지 CJ제일제당에서 근무했던 김국화 상무가 롯데푸드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CJ제일제당에서 해찬들 브랜드 관리 및 장류 사업 리뉴얼 작업을 담당했다.
그는 육가공·유가공 마케팅 부문장으로 선임되며 롯데푸드의 두 번째 여성임원이 됐다. B2C 사업 분야 마케팅을 이끌 예정이다.
김 부문장 영입의 배경에는 이진성 대표이사가 있다.
이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롯데푸드는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올해까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외형 성장을 이어갔으며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 비중 강화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가정간편식(HMR) 강화 및 온라인몰 확대 전략을 중점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적으로 ▲생산공장 운영 효율성 제고▲친환경 유지 소재 사업 진출▲쉐푸드 브랜드 중심 HMR 사업 본격 확장 ▲환경·사회·지배구조(ESG)활동 및 해외수출 추진 계획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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