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예방 효과 16∼18세 98.4%, 19∼24세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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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과 대학생 연령층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가 90% 이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16∼18세와 19∼24세 연령군의 코로나19 백신 감염 예방 효과를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감염 예방 효과는 고등학생 연령인 16∼18세에서 98.4%, 대학생 연령인 19∼24세에서 92.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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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과 대학생 연령층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가 90% 이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16∼18세와 19∼24세 연령군의 코로나19 백신 감염 예방 효과를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감염 예방 효과는 고등학생 연령인 16∼18세에서 98.4%, 대학생 연령인 19∼24세에서 92.4%로 나타났습니다.
방대본은 "아직 학생 연령층에서 예방 접종 완료 인구가 제한적이지만, 초기 분석에서 높은 예방 효과가 확인된 점은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만 7세 이상 만 24세 이하 코로나19 환자 발생은 6월 하순부터 증가해 8월 중순까지 이어지다 이후 정체 또는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률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대학생 연령인 19∼24세로, 지난주(8월 29일∼9월 4일) 인구 10만 명당 5.5명의 발생률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초등학생 연령인 7∼12세 발생률은 10만 명 당 2.4명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13∼15세와 16∼18세의 발생률은 각각 10만 명당 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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