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이번 시즌 죽음의 조..적중률 75% 장윤철의 저주는 과연? - C조

권성준 2021. 9.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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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화요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 12' 본선 24강 C조의 경기가 펼쳐진다.

B조에는 1티어 장윤철(P), 2티어 정영재(T), 3티어 진영화(P), 4티어 박재혁(Z)이 배정돼 있다.

ASL 24강은 1경기에서 해당 조 1티어, 4티어 선수가 맵 이클립스에서 경기를 펼치고 2경기에선 2티어, 3티어 선수가 같은 맵에서 경기를 펼친다.

A조와 B조 경기에서도 16강 진출을 예상했던 선수 중 김민철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24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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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적중률 75% 쭉펠레의 저주..본인은? 장윤철
아쉬웠던 지난 시즌의 돌풍..이번엔 이어갈 수 있을까? 정영재
6시즌 만의 본선..맞이한 지옥의 조, 진영화
어려운 16강 대진..이변이냐 정배냐, 박재혁
사진=아프리카TV 제공

(MHN스포츠 권성준 기자) 7일 화요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 12' 본선 24강 C조의 경기가 펼쳐진다.

B조에는 1티어 장윤철(P), 2티어 정영재(T), 3티어 진영화(P), 4티어 박재혁(Z)이 배정돼 있다.

ASL 24강은 1경기에서 해당 조 1티어, 4티어 선수가 맵 이클립스에서 경기를 펼치고 2경기에선 2티어, 3티어 선수가 같은 맵에서 경기를 펼친다.

사진=아프리카TV 제공

각 경기 승자는 맵 어센션, 레몬, 리볼버 중 한 맵에서 대결을 펼쳐 승자전 승자가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각 경기 패자는 맵 어센션, 레몬, 리볼버 중 한 맵에서 대결을 펼쳐 패자전 승자가 최종전에 진출하고 패자는 ASL에서 탈락한다.

마지막 최종전은 맵 라르고, 폴리포이드, 굿나잇 중 한 맵에서 진행되며 최종전 승자가 마지막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 현재 적중률 75% 쭉펠레의 저주...본인은? 장윤철

사진=아프리카TV 제공 / 장윤철

지옥의 조로 꼽히는 C조지만 1티어 장윤철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압도적이다.

ASL 시즌 5, 시즌 8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ASL 내에서 성적도 준수했고 현재 온라인상에서 보여주는 경기력도 좋다는 평이다.

무난한 장윤철의 1위 진출이 유력시되지만 이번 ASL은 유독 이변이 많은 시즌이었다.

A조, B조에서 1티어 조기석과 도재욱이 연달아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더욱이 이변의 중심에 장윤철이 있어서 화제가 됐다.

장윤철은 유독 승부 예측을 맞추지 못해 '쭉펠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A조와 B조 경기에서도 16강 진출을 예상했던 선수 중 김민철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24강에서 탈락했다.

과연 장윤철의 저주가 본인에게도 적중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24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쉬웠던 지난 시즌의 돌풍...이번엔 이어갈 수 있을까? 정영재

사진=아프리카TV 제공 / 정영재

정영재는 지난 시즌 11 24강에서 김성대와 도재욱을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16강에서 시즌 10 준우승자 박상현과 조기석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해 화제가 됐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유명한 선수들을 연달아 격파하고 생애 첫 8강 진출을 이뤄냈지만 8강에서 시즌 10 우승자 김명운을 만나 0: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과거의 평가를 딛고 현재는 최상위권 테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정영재가 과연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덜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조 2위 진출을 예상하고 있지만 C조는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확신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 6시즌 만의 본선...맞이한 지옥의 조, 진영화

사진=아프리카TV 제공 / 진영화

진영화는 시즌 6 이후 오랜만에 ASL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9, 10, 11 동안 알려진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경기력에 의문을 표하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진영화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관점도 다수 존재한다.

진영화는 프로게이머 중 재능을 말할 때 거의 반드시 거론될 만큼 인정받는 게이머다. 경기력만 상승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다시 스타크래프트 1을 플레이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에 진영화의 16강 진출을 점치는 경우도 많았다.

24강은 단판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영화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 어려운 16강 대진...이변이냐 정배냐, 박재혁

박재혁 또한 4시즌 만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16강 진출은 어려울 것 같다는 예상이 많다.

첫 경기 상대인 장윤철이 저그전에서 약점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장윤철을 꺾을 것이라는 의견이 적다.

거기다 같은 조 정영재와 진영화 둘 다 저그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험난한 16강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로 종족 상성에 우위인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4티어 선수가 16강에 진출하는 사태가 연달아 일어났던 이번 대회인 만큼 혹시나 하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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