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 판타지소설 '거울전쟁 더 노블' 완결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자체 출판 브랜드 ‘신과 린의 책방’의 첫 작품 ‘거울전쟁 더 노블’의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 연재가 완결됐다고 7일 밝혔다.

‘거울전쟁 더 노블’은 엘엔케이의 남택원 대표 겸 프로듀서가 집필한 판타지 소설이다. 가상의 대륙 패로힐을 무대로 악령군과 흑마술파, 해방부대의 3개 세력이 펼치는 갈등과 대립을 다뤘다. ‘악령군’ 75화, ‘신성부활’ 180화 등 총 255화로 구성됐다.

소설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거울전쟁: 악령군(2001년)’, 슈팅RPG ‘거울전쟁: 신성부활’(2012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소설 ‘악령군’의 경우 2000년 최초 출간본에서 50% 이상의 내용이 보완·추가된 개정판이다. 원작 게임의 캠페인 미션까지 모두 플레이 해야 온전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었던 것에서 소설만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들을 다량 추가해 소설만으로도 충분히 독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를 높였다.

‘신성부활’은 ‘악령군’의 사건 후 100여년이 지난 시대를 배경으로 해방부대에 갓 입대한 시골뜨기 청년 ‘모로키 헤인’이 비밀에 쌓인 시계꽃 목걸이를 간직한 정령사 소녀 ‘사비니 라벨라’를 비롯한 등장인물들과 조우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거울전쟁 더 노블’은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9월 13일까지 완결 기념 하루 3편 무료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신성부활’은 올해 말 전자책으로도 출간을 예정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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