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DRM 솔루션 업그레이드.."설계도면 보안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수(150900)는 문서암호화(DRM)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해 도면(CAD) 보안기능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산업기술 유출 사건들 중 도면이 유출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국내외 제조 업계에서는 DRM 기술을 도면 파일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산업기술 유출 사건들 중 도면이 유출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국내외 제조 업계에서는 DRM 기술을 도면 파일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은 캐드 애플리케이션의 종류와 버전에 상관없이 포괄적으로 DRM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발주사, 협력사 등 외부와 편리하고 안전하게 문서를 공유할 수 있다. 협력사들은 보유 문서가 전부 암호화되는 불편을 피하기 위해 PC를 내부용과 협업용으로 분리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버전을 적용하면 전달받은 문서만 암호화 유지가 가능하다. 협력사에 전달된 문서 및 도면 파일에 대해 원격으로 권한을 회수하거나 파기하는 등의 실시간 권한 제어도 가능하다.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도면 파일이 유통되는 모든 과정을 추적·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복잡한 협업, 원격근무 환경 등에서도 도면 파일을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했는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설계도면에는 기업의 핵심기술이 집약돼 있어 유출 시 큰 피해가 발생한다. 여러 협력사와 협업이 많은 제조업의 경우에는 강력한 보안 뿐만 아니라 각 사용자의 편의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면 파일 보안과 관련해 기존 DRM 솔루션들로는 충족되지 않았던 사용성과 편리성을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이 확실하게 제공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성장동력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현대차 세계최대 中시장서 몸집 줄이나…주재원 수십명 철수
- 하룻새 2억 뛰었다‥'GTX 호재' 더 뜨거워진 의왕
- (영상)"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전자발찌 연쇄살인범 막말
- "모더나 맞고 대머리 됐다" 日여성, 2차 접종한 이유
- "참 어렵다"...60대에 '담배 셔틀' 시킨 10대들, 고개 숙인 어른들
- [2022예산] 전역 때 1000만원 받는 병사 나온다
- "사회가 X같다"…'전자발찌 연쇄살인범', 욕설·발길질까지(종합)
- 윤희숙 "사퇴서도 안냈다? 여당·TBS 허위사실 유포"
- 또 배달기사 사망사고…SUV에 치여 그 자리서 사망
- 30대女 살해유기한 피해자 남편의 스승…시신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