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전 티켓 400만 원인데 복귀전 연기.. "챔스 원정 경기에 출전할 것"

김희웅 2021. 9. 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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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전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 시간) "호날두의 맨유 복귀전을 다음 주 화요일(한국 기준 수요일)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호날두가 UCL 원정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호날두의 복귀가 예상됐던 뉴캐슬전 티켓은 2,500파운드(약 4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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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전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 시간) “호날두의 맨유 복귀전을 다음 주 화요일(한국 기준 수요일)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유벤투스를 떠나 친정 맨유에 귀환한 호날두는 곧장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했다. 호날두는 지난 1일 아일랜드전에서 후반 막판 2골을 몰아치는 등 맹활약으로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역전골을 넣은 후 유니폼 상의를 벗어 옐로카드를 받았고, 다음 경기 출전이 무산됐다. 결국 호날두는 대표팀을 떠나 일찍이 맨체스터에 돌아왔다. 그러나 바로 맨유 훈련장에는 복귀할 수 없다.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맨유는 오는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치른다. 호날두의 첫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훈련 시간이 부족해 나서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호날두는 코로나19 프로토콜에 따라 체셔 저택에서 5일 동안 자가격리해야 한다. 따라서 팀 동료들과 단 하루만 훈련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물론 다음 경기를 뛰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맨유는 오는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기 위해 영 보이즈(스위스) 원정을 떠난다. 매체는 “호날두가 UCL 원정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호날두의 복귀가 예상됐던 뉴캐슬전 티켓은 2,500파운드(약 4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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