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닮은 꼴 후배' 김나영 꺾고 실업무대 첫 승

서봉국 2021. 9. 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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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요정' 신유빈(17·대한항공)이 닯은 꼴 후배 김나영(16·포스코에너지)을 제압하고 실업 무대 첫 승을 올렸습니다.

신유빈은 강원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춘계 회장기 실업대회 여자 기업부 개인단식 32강전에서 김나영에게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김나영은 올해 중학교 졸업 뒤 포스코에너지에 입단해 신유빈의 길을 따라가는 키 171cm 유망주로, 전 탁구 국가대표 김영진 양미라 씨가 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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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요정' 신유빈(17·대한항공)이 닯은 꼴 후배 김나영(16·포스코에너지)을 제압하고 실업 무대 첫 승을 올렸습니다.

신유빈은 강원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춘계 회장기 실업대회 여자 기업부 개인단식 32강전에서 김나영에게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지난해 2월 고교 진학 대신 대한항공에 입단한 신유빈은 코로나 등으로 입단 1년 7개월 만에 실업 데뷔 무대를 치렀습니다.

김나영은 올해 중학교 졸업 뒤 포스코에너지에 입단해 신유빈의 길을 따라가는 키 171cm 유망주로, 전 탁구 국가대표 김영진 양미라 씨가 부모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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