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삼성생명, 신인선수 선발회 1R에서만 1,6순위 지명권 획득

최민우 2021. 9. 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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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용인 삼성생명이 신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WKBL은 7일 용인체육관에서 2021~2022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1라운드에서 삼성생명이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규정상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삼성생명은 1~2순위 지명권 추첨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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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WKBL
[스포츠서울 | 최민우 기자] 디펜딩 챔피언 용인 삼성생명이 신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WKBL은 7일 용인체육관에서 2021~2022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1라운드에서 삼성생명이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2순위는 부천 하나원큐, 3순위 인천 신한은행, 4순위 청주 국민은행, 5순위 아산 우리은행, 6순위 삼성생명 순으로 선수를 선발한다.

눈에 띄는 점은 삼성생명이 1라운드에서만 1,6순위로 두 차례 선수를 선발한다는 것이다. 규정상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삼성생명은 1~2순위 지명권 추첨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에어컨리그에서 삼성생명이 BNK썸·하나원큐와 삼각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지명권을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당시 삼성생명은 6위 부산 BNK 썸에 김한별을 내주는 조건으로 1라운드 지명권 받았다. 또 하나원큐 역시 구슬과 강유림의 트레이드 때 1라운드 지명권도 먼저 나오는 순번을 갖게 됐다. 추첨 행사에서는 하나원큐가 1순위를 받았다.

지난해 최하위에 그쳤던 BNK썸은 2라운드 1순위·5순위에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한편 신인 선수 선발회는 오는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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