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 탐방로 일부 구간 통제..복구공사 완료 후 10월 1일부터 이용 가능
최승현 기자 2021. 9. 7. 15:43
[경향신문]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소금강지구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소금강 탐방로 중 낙영폭포~만물상 사이 3.5㎞다.
낙영폭포~만물상 구간은 지난해 9월 태풍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그동안 임시복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완전한 복구공사를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통제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진고개~노인봉~낙영폭포 또는 소금강~만물상 구간만 탐방할 수 있게 됐다.
김순영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출입을 통제한 후 복구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최대한 빨리 재개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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